[독감 뉴스] 4가 독감백신 접종 금액, 저렴한 곳 알아보는 법 최근 많은 분이 접종하고 있기에 코로나 백신만큼 많이 알려진 독감백신이죠?
코로나의 경우 개인 부담 비용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곳 어디에서든 신청할 수 있었지만, 매년 독감의 경우 지원 대상을 제외하고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영역이기에 더욱 금액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분이 많아요.
특히 접종처(병원)마다 접종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최소 내가 맞는 독감 종류와 접종 금액만큼은 알고 맞아야 해요.
4가 독감백신 맞아야 하는 이유
인플루엔자라 불리는 독감은 매년 늦가을부터 겨울철 유행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함께 심한 호흡기 증상을 가져와요.
특히 급성 인플루엔자의 경우 환자의 비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를 예방해 주는 것이 개인방역을 신경 쓰는 것과 동시에 독감 예방접종을 미리 받는 것이에요.
백신을 우리 몸에 주입하면 면역반응이 활성화되며 병원체가 머물지 못하도록 방어할 수 있는 체계가 생겨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부터 B형, C형으로 나뉘는데 사람은 A형과 B형에 취약하기에 그 해에 유행할 것 같은 A ·B형 독감을 미리 몇 개 골라 항체가 생기도록 예방접종을 하고 있어요.
4가 3가 접종 차이점
과거 국내에는 3가 백신과 4가 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을 받을 수 있었어요. 여기서 3가와 4가는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수와 같아요.
3가에는 A형 2개와 B형 1개로 도합 3가지를 예방할 수 있는 항체가 있으며, 4가에는 A형 2개와 B형 2개 도합 4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항체가 담겨있죠.
2022년 올해 대한민국은 4가 독감예방접종만 진행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코로나와 독감이 함께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 좀 더 예방범위가 넓은 4가 독감 백신을 선택했다 할 수 있어요.
같은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 약품청(EMA) 역시 4가 독감백신을 권장하고 있어요.
예방접종 대상
독감 예방접종은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아래 그룹에 속하면 정부에서는 가급적 독감백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 만성 폐 · 심장 · 간 · 신장 · 신경(근육) · 혈액(종양) 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 당뇨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복용자), 60개월~18세 한정 아스피린 복용자
2)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자
3) 65세 이상 노인
4) 의료기관 종사자
5)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
6)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7) 임신부
8) 50~64세 성인
9)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생후 60개월~18세 소아 청소년
10)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11) 닭, 오리, 돼지 농장 및 관련 업게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 백신 접종 시기
우리나라에서는 불활성화 백신을 주사하는 방식으로 주로 쓰이고 있어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8세 이하 소아는 1회에서 2회까지 근육주사를 접종하며, 만 9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경우 1회 근육주사를 접종해요.
예방접종은 무엇보다 미리 맞아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독감이 본격적으로 활개치기 전인 가을(10월부터 11월)이 접종 시기로 아주 적합해요.
4가 독감백신 접종 비용
예방접종비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4가의 경우 4만 원 안팎으로 볼 수 있는데요.
접종 절차를 대략적으로 보면 사전에 예약 후 병원을 내원하면 문진, 진료 후 접종하게 돼요.
또한 시/군/구에서 기간을 정해 무료접종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본인 관할 주민센터 등에서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를 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마무리
겨울철이 되면 인체 면역력은 약해지며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은 강해져 이곳저곳이 아프게 됩니다.
감기 역시 환절기부터 추운 겨울까지 수시로 올 수 있는 만큼 단단히 대비하는 것이 건강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어요.